국내 3D프린팅 선도기업 센트롤이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센트롤X(센트롤 엑스)’를 선보였다.
센트롤은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트토이컬쳐 2018’에 참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센트롤X는 센트롤이 유망한 아티스트 그룹과 협업을 통해 피규어, 캐릭터 상품, 편의 제품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론칭한 사업 브랜드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갖고도 제품 양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작가들을 발굴해 캐릭터 개발 협력부터 상품화, 마케팅, 주요 고객군 연계까지 지원한다.
센트롤은 자체적으로 3D모델링·3D프린팅·사출금형·도색·조립·포장까지 전 공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 국내에서 모든 생산이 이뤄지며 제조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센트롤 X는 이번 행사에 △부가부 스튜디오 △키카쿠브 △쿠브토이 등 창의력 넘치는 아티스트와 함께 협력한 피규어 및 각종 캐릭터 상품으로 포트폴리오를 다채롭게 구성했다. 센트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방문하면 작가들이 디자인하고 3D 프린팅으로 생산한 다양한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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