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마케팅업체 크리테오는 지난 1·4분기에 매출 5억6,400만달러(6,063억원), 영업이익은 7,800만달러(838억원)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 영업이익은 38%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은 45% 증가한 2,100만 달러(226억원)을 달성했다.
크리테오는 빅데이터와 머신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기업의 매출과 이익을 극대화 해주는 글로벌마케팅업체다. 지난 1·4 분기 마감 시점인 지난 3월 31일 기준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한 1만8,500개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모든 상품에 대한 고객유지율은 90%에 달했다.
크리테오는 업계 최대 규모의 아이덴티티 그래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 14억 명의 개별 사용자들을 확보하고 있다. 크리테오의 헤더 비딩 기술인 크리테오 다이렉트 비더는 2,000 개의 대형 고객사가 이용 중이다.
JB 뤼델 크리테오 CEO는 “올해 1·4분기 실적에 매우 만족한다”며 “앞으로도 크리테오는 이같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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