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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ABCD 본질에 충실” LG ‘G7 씽큐’ 공개



[앵커]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G7 씽큐가 국내에 처음 공개됐습니다. LG전자는 스마트폰의 핵심 기능인 오디오, 배터리, 카메라, 디스플레이 성능 향상 등 ABCD에 집중했다고 밝혔는데요. 적자의 수렁에 빠져있는 LG전자 스마트폰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입니다. 이보경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LG전자의 신작 G7 씽큐.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오디오입니다.

G7 씽큐를 상자 위에 올려놓자, 고가의 스피커를 켠 듯 소리가 터져 나옵니다.

전작과 비교해 봤을 때, 확실히 울림이 커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도 시선을 끕니다.

햇빛이 쨍 비치는 날 밖에서도 밝은 스마트폰 화면을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기존 최신 스마트폰의 화면보다 최대 2배 밝습니다.

반면 어두운 곳에서 사진촬영을 하면 4배 밝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AI기능도 강화했습니다.

AI 카메라로 사과를 찍으면 색감이 확 살아나고, 인물을 비추자 가장 예쁜 화질을 알아서 잡아줍니다. 누구나 전문가가 DSLR로 찍은 것 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가전과 연동 기능도 탑재해 LG전자 TV나 에어컨을 스마트폰으로 조작할 수 있습니다.



[싱크]

“TV볼륨 내려줘”

스마트폰은 LG전자의 아픈 손가락입니다.

LG전자 스마트폰 부분은 12분기째 적자를 내고 있습니다.

따라서 G7 씽큐에 거는 기대가 큰 상황.

LG전자는 오래 쓰는 좋은 폰이라는 신뢰를 쌓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황정환 / LG전자 MC사업본부장

“‘사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뭐냐’하는 기본적인 사항들을 ABCD라고 말씀드렸는데, ABCD 관점에서 저희가 그동안 내놨던 폰 대비해서 (개선했습니다.)”

어느 하나 빠질 것 없는 스펙이지만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관건은 가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출고가를 밝히지 않았지만 90만원대로 책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G7 씽큐는 11일부터 예약판에에 돌입하고 18일에 정식 출시됩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영상취재 오성재 /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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