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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패싱’ 우려 中 왕이, 김정은과 회동





왕이(오른쪽)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3일 평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왕 국무위원은 한반도의 평화체제 전환 과정에서 중국의 역할이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급히 북한을 찾았다. 중국의 외교 총책이 북한을 방문한 것은 11년 만이다. /평양=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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