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067160) 스타크래프트 리그(ASL) 시즌5에 오를 최후의 2인이 오는 6일과 10일에 가려진다.
아프리카TV는 ASL 시즌5 4강전이 정윤종(프로토스)과 조일장(저그), 변현제(프로토스) 대 장윤철(프로토스)의 대결로 강남구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8강 경기에서 장윤철은 ASL 시즌 2~4를 연속으로 우승한 이영호(테란)을 3대2로 꺾고 올라왔다.
이영호는 11년 만에 프로토스와의 다전제 대결에서 패배했다.
4강 첫 경기에서는 저그의 유일한 생존자인 조일장과 프로토스의 정윤종이 맞붙는다. 조일장이 승리하면 2연속 ASL 결승 진출에 성공하는 기록을 쓰게 된다.
이어 4강 2경기에서는 변현제와 장윤철의 프로토스 동족전이 펼쳐진다.
ASL 시즌5 8강부터는 유료 좌석제로 진행되고 있다. 온라인 예매는 ‘티켓링크’를 통해 하면 된다. 현장 판매는 경기 당일 오후 5시부터 잔여석이 남았을 때만 진행된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