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윤석헌 신임 금융감독원장을 공식 임명했다.
4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기자단 메시지를 통해 “문 대통령이 이제 막(오후 5시) 금감원장 임명을 결재했다”고 밝혔다. 윤 신임 금감원장은 서울대 객원교수 출신으로 금융권 노동이사제 도입을 권고하는 등 개혁적 성향을 나타내왔다. 금융위원회는 4일 오전 회의를 열어 윤 원장을 차기 금감원장으로 임명 제청했다.
/이태규기자 class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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