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포춘코리아 김병주 기자] 전자상거래 전문기술기업 시스포유아이앤씨는 자사의 실시간 개인화 마케팅 솔루션 ‘그루비’를 롯데홈쇼핑의 새로운 모바일 앱에 적용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모바일 앱에 새롭게 적용된 그루비는 온라인 쇼핑몰에 접속 중인 고객의 행동이나 성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타겟 고객에게 필요한 각종 혜택 등의 마케팅 메시지를 즉각적으로 전달한다.
롯데홈쇼핑측은 이러한 그루비의 정교한 실시간 방문자 타겟팅 기능을 활용해 매출에 직결한 방문자의 구매전환, 회원가입은 물론 페이지 뷰, 체재시간 등의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상훈 시스포유아이앤씨 대표는 “최근 실시간 고객행동정보를 기반으로 한 개인화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는 이커머스 사업 성과를 좌우하는 구매전환율의 중요성을 각 기업이 인지하기 시작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루비는 현재 약 50여개 국내 대기업 및 패션 브랜드, 중소 소호 쇼핑몰에 도입돼 구매전환율 및 매출 상승이 이루어지는 것을 입증해내고 있다. 또 올 하반기에는 머신러닝 및 AI 기술을 추가하여 보다 정교하고 자동화된 온사이트 마케팅을 구현할 예정이다. /bjh1127@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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