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이 이천~문경선 9개 현장 중 남은 2곳(7, 9공구)의 공사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7, 9공구 노반공사비는 총 2,300억원이다. 이천~문경선이 연결되면 중부내륙권과 수도권간 광역 철도교통망이 완성돼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건설 부문 일자리 1,200개도 창출된다. 김상균 공단 이사장은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적기에 사업비를 집행하도록 시공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이상은 지난 8일 우마르 하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를 대전 본사에 초청해 우리나라 철도기술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세종=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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