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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코스메틱 부문 실적호조 목표주가 UP-NH투자증권

자가 화장품 브랜드의 실적호조로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10일 비디비치의 상품력과 브랜드력이 확장되는 중이고 중장기적으로 메가브랜드로 성장할 가능성 높다고 판단이라며 목표주가를 1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코스메틱 부문의 2018년 실적전망을 매출 2,000억원, 영업이익 3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실적전망 상향의 근거는 자가 화장품 브랜드인 비디비치의 고성장이다. 2018년 비디비치 매출은 1,400억원으로 2017년 229억원 대비 51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디비치 매출은 올해들어 월별로 상승 중인데, 1~2월 누적으로 100억원을 돌파했으며, 3,4월에는 각각 월매출 130억원을 넘어섰다. 이 외에도 수입 화장품 브랜드인 딥디크, 산타마리아노벨라, 라페르바, 바이레도 등이 시코르 출점효과 등으로 연 매출 600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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