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업계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가 최근 발표한 20개 부문 에너지스타상 수상 업체 가운데 삼성전자가 가전제품과 전자제품 부문 업체로 선정됐다. 올해로 17년째를 맞은 ‘에너지스타 캐나다’는 캐나다 정부가 1,500여개 기업, 단체 등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환경·에너지 부문 최고 권위의 상으로 꼽힌다. 올해 시상에서 2개 부문 수상업체로 이름을 올린 곳은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캐나다 정부는 삼성전자에 대해 “디지털 가전·TV·스마트폰 등에서 혁신 노력으로 명성이 높은 회사로 과거에도 에너지스타상을 여러 차례 받았다”고 소개했다.
/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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