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전문기업 LF(093050)가 운영하는 신발 전문 편집숍인 라움에디션이 온라인 신발 주문생산 플랫폼인 ‘마이슈즈룸(My Shoes Room)’ 시즌5를 론칭했다. 14일부터 23일까지 운영되며 질바이질스튜어트 여름 스트랩 샌들 수제제작 주문을 받는다.
마이슈즈룸은 작년 10월 LF몰이 첫 선을 보인 플랫폼 서비스다. 일정 수량 이상 주문을 받은 뒤 생산하는 크라우드 펀딩 형태의 서비스이며 프로젝트 단위로 운영된다. 생산자 입장에선 불필요한 재고 처리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소비자는 상대적으로 싼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 상호 효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라움에디션은 마이슈즈룸 시즌1 프로젝트를 통해 질바이질스튜어트 4종의 신발 제품을 기획해 제품당 최소 주문 수량의 3배가 넘는 주문 실적을 올렸다.
LF 관계자는 “라움에디션은 트렌드에 민감하면서도 가격과 만족도를 세밀히 검토하는 가치소비 성향의 젊은 소비자 중심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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