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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삼성증권 “중국 A주 MSCI편입 이벤트 분위기 전환 트리거”

-지난 3개월 간 중국 증시의 주요 하락 요인은 크게 3가지로, 내수경기 둔화 우려, 금융규제 강화, 중미 무역마찰 심화였음.

-내수경기 둔화 우려는 1·4분기 GDP 성장률 6.8% 발표, 4월 17일 인민은행의 지준율 인하, 4월 23일 정치국 회의에서 시진핑 주석이 개혁ㆍ개방, 경제 구조조정, 내수확대, 첨단기술 확보 등을 강조하며 안정적인 경제성장의 정책의지를 발표함에 따라 점차 해소.

-금융규제 강화 우려는 4월 27일 발표된 ‘자산관리 新규정’이 지난해 11월 발표되었던 의견수렴안 대비 완화 기조를 보이면서 점차 수그러들었음.

-그리고 전일 트럼프 대통령의 ZTE 발언에 따라, 금일 중미 무역마찰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완화 국면으로 전환.



-주요 악재가 해소되는 현시점에, 중국 A주의 MSCI 편입 이벤트는 분위기 전환의 트리거가 될 것으로 판단.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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