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제71회 칸 국제 영화제’ 공식 와인으로 선정된 ‘무똥까데 칸 리미티드 에디션 (Mouton Cadet Cannes Limited Edition·사진)’을 국내 한정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무똥까데 칸 리미티드 에디션은 예술에 관심이 많았던 로칠드 가문의 열정이 영화제 후원까지 이어져, 매년 칸 영화제 시즌마다 기념으로 선보이는 한정판 와인이다. 무똥까데는 칸 영화제 공식와인으로 지정된 1992년부터 현재까지 칸 영화제와 역사를 함께했다. 무똥까데 칸 리미티드 에디션은 영화의 스타를 상징하는 별과 칸 영화제 로고, 불어로 ‘무똥(Mouton)’이 양을 의미하여 양무늬를 와인 병에 새겨 넣었다. 단순히 라벨에 무늬를 프린트한 것이 아니라 병의 겉 표면에 골드 색상으로 음각을 새겨 넣어 공식 와인으로서 기품을 더했다.
무똥까데는 칸 영화제 기간 동안 칸 영화제가 열리는 크루아제트 (Croisette) 거리의 루프탑에 무똥까데 와인 바(Mouton Cadet Wine Bar)를 설치해 세계적인 스타들이 이 곳을 방문하여 편안하게 그들만의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소개하고 있다.
한정판으로 제공되는 무똥까데 칸 리미티드 에디션의 가격은 2만원대이며, 전국 주요 백화점 및 와인나라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