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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디자인 확 바꾼 '더뉴 K5 하이브리드' 출시





기아자동차는 성능과 디자인을 개선한 중형 하이브리드 세단 ‘더 뉴 K5 하이브리드’를 15일 출시했다. 더 뉴 K5 하이브리드는 18.0㎞/ℓ로 복합연비를 높이고 배터리 용량을 기존 1.62㎾h에서 1.76㎾h로 8.6% 늘려 전기차(EV) 모드의 효율을 높였다. 아울러 배터리 평생보증, 하이브리드 전용부품 10년·20만㎞ 보증, 중고차 최대 3년 62% 잔가 보장 등 소비자 안심 프로그램도 대거 제공한다.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 혜택 후 2,890만~3,35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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