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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푸드 세이프티 타운홀' 미팅

조주연 한국 맥도날드 사장과 주요 협력업체 임직원들이 지난 8일 경기도 과천시 통영로 과천시민회관에서 식품 안전을 위한 노력·우수사례·계획 등을 공유하는 ‘푸드 세이프티 타운홀’ 미팅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맥도날드




맥도날드는 국내 식자재 공급업체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유통업체·생산농가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발전의 선순환 구조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맥도날드는 지난 8일 푸드 세이프티 타운홀 미팅에 이어 협력업체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식품 안전 및 품질 관리를 위한 노력과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맥도날드는 우수 공급업체 사례의 하나로 매일유업 아산공장과 신세계푸드 음성공장의 생산 공정과 품질 관리 노력을 소개하기도 했다.



맥도날드는 1988년 한국에 진출한 후 ‘상생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식자재 공급업체 등을 자회사로 두지 않고 30여개의 국내외 독립된 협력사를 통해 공급받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협력사들의 사업 확장 및 고용 확대, 품질 향상을 이끌며 한국의 식품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에 긍정적으로 기여해왔다는 설명이다.

조주연 한국 맥도날드 사장은 “맥도날드는 하나의 의자를 지탱하는 세 개의 다리처럼 공급업체·가맹점주·본사가 협력해 함께 성장하는 ‘세 다리 의자 철학’을 바탕으로 상생에 힘써왔다”며 “국내 우수 협력업체들과의 파트너십 강화로 지역경제와의 동반 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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