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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콘텐츠의 힘...'아이들나라' 이용자 100만 돌파

책읽어주는TV, 생생자연학습 인기 높아

LG유플러스 어린이 모델들이 IPTV(인터넷TV) 유아서비스 ‘아이들나라’를 체험해보고 있다. /사진제공=LGU+




LG유플러스(032640)는 IPTV(인터넷TV) 유아서비스 플랫폼 ‘아이들나라’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이용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장 인기가 많은 콘텐츠는 ‘책 읽어주는 TV’와 AR(증강현실) 기반 ‘생생자연학습’인 것으로 나타났다.

책 읽어주는 TV는 베스트셀러와 우수동화 330편을 구연동화 전문 성우의 목소리로 직접 들려주는 서비스로 누적 이용횟수가 1,000만회를 넘어섰다 .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 등 98편의 자체 제작 콘텐츠는 물론 베스트셀러 및 인기 작가의 신작 중심으로 15편을 매달 업데이트한다. AR 자연관찰학습 콘텐츠인 생생자연학습은 공룡, 동물, 곤충 등 54가지 캐릭터를 3D 그래픽으로 보여주고 울음소리 듣기, 가상 먹이주기 체험 등을 제공한다.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EBS 다큐프라임, 핑크퐁 동요 등 관련성 높은 350여개의 VOD도 함께 보여준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어린이 전문 교육문화기관과 제휴를 맺고 위인전, 자연과학, 인문사회 도서 등 자녀 취학 전 콘텐츠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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