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수주한 VLCC는 길이 336m, 너비 60m 규모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수주에 성공한 VLCC들이 모두 동일한 설계와 사양을 적용해 반복 건조 효과가 극대화되고 생산성과 수익성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클락슨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발주된 VLCC 25척 중 대우조선해양이 13척을 수주해 전 세계 발주량의 52%를 차지했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