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는 신입사원들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제주도 성산일출봉 및 한라산 일대 정화활동과 마을 벽화 그리기 활동을 펼치는 등 ‘아름다운 제도 만들기’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2018 현대위아 신입사원 수련대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봉사활동 기간 동안 현대위아 신입사원들은 제주도 표선면 한지마을 꾸미기에 나서 낡은 건물 외벽을 아름다운 벽화를 그렸다. 또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와 함께 서귀포시에 위치한 성산일출봉 앞 우뭇개해안을 청소하고, 한라산 등산로에 있는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현대위아는 지난 2015년부터 ‘볼런투어(Voluntour)’ 형태의 신입사원 수련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볼런투어는 자원봉사를 뜻하는 볼런티어(Volunteer)와 여행(Tour)의 결합어로 봉사활동과 여행을 동시에 즐긴다는 뜻이다. 현대위아는 신입사원들이 사회생활의 첫 시작점에서 나눔의 가치와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자는 취지로 볼런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신입사원들이 무엇보다 상생의 가치에 공감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볼런투어를 진행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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