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이 베트남 대표 휴양지 다낭으로 신규 취항한다. 일본과 홍콩, 괌 등에 이어 베트남까지 노선을 늘려 동남아여행을 즐기는 고객들을 확보하기 위한 서비스다.
17일 에어서울은 이달 18일부터 하루에 한 편, 다낭에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이번 에어서울의 취항으로 8개 국적 항공사 모두 인천~다낭 노선을 운항하게 돼 여행객들은 항공사와 스케줄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에어서울은 “연휴도 끼고 있어 18일부터 주말까지 예약률이 거의 100%에 달한다”며 “다낭은 아름다운 해변과 때 묻지 않은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어 한국인 여행객이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어서울은 새 비행기가 많아 경쟁사 대비 좌석의 크기가 넓은 장점이 있다.
다낭 취항 스케줄은 이달 18일부터 매일 하루 한 편, 22시 20분에 인천에서 출발한다. 도착편은 다낭에서 02시 20분에 출발이다.
/구경우기자 bluesqua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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