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1차 중도금 수령시 공사 진행률 10% 이상인 경우 수익을 인식하기로 회계기준을 변경하면서 1분기 실적이 부진했으나 연간 실적에 부정적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오히려 자체 사업 매출 인식 변경에 따른 준공 효과 확대로 연간 영업이익은 당초 추정치보다 500억원 급증한 2,40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아이에스동서는 1분기 매출액으로 전년 대비 40.1% 감소한 2,568억원, 영업이익은 64% 감소한 277억원을 기록했다.
백 연구원은 “1분기 건설부문은 용호동 W 4월 준공에 따른 매출 인식 지연으로 전년 대비 63.6% 감소한 영업이익 215억원을 기록했으며 콘크리트 부문은 동절기 혹한에 따른 수요 감소와 PHC 파일 판가 하락 영향으로 적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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