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샌드위치로 최근 웰빙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홍루이젠’이 올 연말까지 전국에 매장 100곳을 낸다.
홍루이젠은 19일 오후 1시 서울 강남역 인근 녹명빌딩에서 예비점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 3월 국내 1호점인 서울 홍대점에 이어 고양시 삼송점을 연 홍루이젠은 1947년 대만에서 창립해 70여년 간 ‘꼭 먹어봐야 할 음식’으로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홍루이젠이 주목받는 이유는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요즘 ‘혼밥’하기에 좋고, 식사할 시간이 적을 때 간편한 한 끼로 제격이라는 점이다.
여기에 국내 시장에 없던 소프트 샌드위치라는 점, 깔끔한 맛과 1,000원대라는 합리적인 가격 등이 소비자에 매력으로 작용한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홍루이젠은 올 연말까지 총 100개 이상의 매장을 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홍루이젠 관계자는 “이번 사업설명회 참가 신청은 이미 성황리에 마감된 상태”라며 “빠른 시일 내에 다시 사업설명회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재영기자 jy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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