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047080)는 ‘지덕체’의 중개 수수료를 무료로 전환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덕체’는 다양한 배움을 연결해 주는 한빛소프트의 지식 온오프라인연계형(O2O) 플랫폼이다. 이전까지 지덕체에 강의를 개설한 강사는 지덕체를 통해 발생하는 매출의 15%를 한빛소프트에 중개 수수료로 지불해왔다.
이번 조치로 ‘지덕체’ 강사들은 한빛소프트에 중개수수료를 일절 지불할 필요가 없게 됐다.
한빛소프트는 수강생들이‘ 지덕체’ 앱 내에서 수강료를 지불하는 결제시스템과 고객서비스(CS)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한다.
이와 함께 한빛소프트는 ‘지덕체’는 본격적인 강사 모집에도 나선다. 모집 분야는 취미와 자격증, 4차산업 관련 전문교육까지 다양하다.
‘지덕체’를 통한 강좌 개설 및 수강 신청은 지덕체 홈페이지(www.gduck.co.kr)와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강사들의 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수익을 최대화 해 줌으로써 풍성한 콘텐츠를 수급, 더다양한 배움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중개 수수료 무료화를 결정했다”며 “풍부하고 다양한 콘텐츠로 건전한 배움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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