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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 디자이너·위안부 할머니 그림, 갤럭시를 수놓다

자폐인 디자이너 그림, 배경화면으로 61개국에 출시

마리몬드와 협업한 스마트폰 테마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배경화면으로 활용된 ‘컬러풀 조니(Colorful Zony)’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 스마트폰 배경화면에 자폐인 디자이너와 위안부 할머니들의 작품을 입힐 수 있게 됐다.

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테마는 사회적 기업 ‘오티스타’와 협력하기로 했다. 오티스타는 자폐인 디자이너들이 그린 그림으로 디자인 상품을 개발해 자폐인들의 교육과 생활을 지원하는 곳이다.

삼성 테마는 ‘세이브 디 어스(Save The Earth)’, ‘컬러풀 조니(Colorful Zony)’, ‘투 비 프렌즈(To Be Friends)’ 세 가지 디자인을 한국을 포함해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세계 61개국에 제공하고 있다. 이 작품을 다운로드한 뒤 스마트폰에 적용하면 배경화면과 애플리케이션 아이콘 등이 일괄적으로 관련 디자인으로 바뀐다.



삼성전자는 오티스타 테마 출시를 기념해 14~27일까지 해당 테마를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오티스타 정품 폰케이스와 오티스타 정품 시계 스트랩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중엔 10% 저렴한 가격으로 작품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에도 마리몬드와 협업해 디자인 3종류를 제공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마리몬드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그림을 응용한 디자인 제품을 만드는 사회적 기업이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적용된 마리몬드 테마 /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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