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285130)이 제53회 발명의 날을 기념해 독창적인 기술개발로 연구개발(R&D) 성과에 기여한 자사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올해의 연구원’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의 연구원’에 선정된 인물은 이세호 SK케미칼 화학연구소 첨단소재연구실 선임연구원으로 그는 2007년 입사 이래, 폴리머 중합 및 가공연구를 담당해 왔으며 평소 관심 분야인 ‘차별화된 기능성 부여 기술’에 착안, 이번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금년 수상자는 화학연구소의 각 리더 및 임원이 추천한 최종 8명의 후보군을 대상으로 창의성, 난이도, 파급력, 완성도, 패기 등 총 다섯 가지 평가항목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올해의 연구원’에 선정된 이 연구원에게는 상패와 함께 가족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 등을 부상으로 수여된다.
김종량 SK케미칼 화학연구소장은 “혁신적인 R&D 성과는 회사의 성장과도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연구원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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