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펀드온라인코리아는 우선협상대상자로 데일리금융그룹을 선정했지만 대주주 적격 심사일정이 지연되면서 무산됐다. 데일리금융그룹의 대주주인 옐로모바일이 감사의견 거절을 받은게 원인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이에 펀드온라인코리아는 데일리금융그룹 및 주주사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펀드슈퍼마켓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예비 대주주를 모집할 계획이다.
펀드온라인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증자참여 의향을 밝힌 다양한 업권의 3~4개 기업체들과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며 “펀드온라인코리아 인수를 통해 핀테크 사업기반을 보강하거나 확장하기 원하는 기업의 경우 7월 초까지 투자의향서 제출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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