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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제주 해녀 채취 수산물로 상품 개발





GS리테일(007070)이 제주도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해산물을 활용한 지역 사회 상생 상품 개발에 나선다.

GS리테일은 지난 25일 제주시 선덕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사)제주특별자치도해녀협회’와 브랜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계약 체결을 통해 GS리테일은 GS25와 GS수퍼마켓 등에서 판매될 상품을 개발할 때 제주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해산물을 가공 사용하게 됐다. 이를 통해 해녀들의 판로 확대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GS리테일은 10여년 전부터 강원도 양구, 제주도, 경기도, 울릉도, 경남 통영, 전남 진도, 등 10여곳이 넘는 광역·기초 자치 단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사회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김종수 GS리테일 가공식품부문장은 “제주해녀협회와 브랜드 계약 체결을 통해 지역 사회의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에게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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