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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철도 인프라' 남북경협 최대 수혜株

- 황금에스티(032560), 北 철도 교량 핵심기술 ‘급부각’...업계 최초 누적1조 매출

- 北 철도.도로 인프라 구축시 자회사 인터컨스텍 ‘패싱’ 불가론

☞ 【POINT】 '철도 인프라' 남북경협 최대 수혜株 (확인)

남북 경제협력 확대를 앞두고 ‘안성맞춤’ 자회사를 둔 황금에스티가 이목을 끌고 있다. 주요 자회사인 유에스티와 인터컨스텍 등이 북한 사회간접자본(SOC) 인프라를 구축할 때 사업 기회가 많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서다. 뒤늦게 가치가 급부각 되기 시작한 인터컨스텍의 사업 내용은 특히 눈여겨 볼 만하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황금에스티는 유에스티 지분 82.4%, 인터컨스텍 지분 70.8%를 보유하고 있다. 스테인리스 강관을 생산하는 유에스티는 지난 4월27일 남북 정상회담 이후로 주가가 235.8% 급등했다. 시가총액도 4600억원으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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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에스티 주가 상승으로 황금에스티가 보유한 지분 가치는 3786억원으로 뛰었다. 황금에스티의 전일 시가총액 1953억원 대비 2배에 육박한다. 유에스티의 주가 상승은 전기차 2차전지 분리막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황금에스티 자회사 가운데 인터컨스텍은 국내 교통 인프라 발전사에서 빠질 수 없는 업체다. 토목업계에선 도로나 철도 운행시 인터컨스텍이 시공한 교량을 거치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국내 교통 인프라 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고 평가한다. 현재까지 설계에 반영되어 시공 중인 인터컨스텍의 교량은 3043개에 달한다. 국내 고속도로 및 철도 콘트리트 교량의 대부분을 인터컨스텍이 시공하였다. 인터컨스텍은 콘크리트 교량으로 누적 매출 1조원을 달성한 교량 전문업체다.



인터컨스텍은 1999년 설립해 자체 개발한 IPC-거더 제작기술을 이용한 교량 설계와 시공을 주로 하고 있다. 지난 2002년 11월 15일 서울지방중소기업청으로부터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25조 규정에 따라 신기술기업으로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 IPC거더 제작기술은 2000년에 건설교통부로부터 신기술로, 2001년에는 산업자원부로부터 대한민국 10대 신기술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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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관심 종목

부산산업(011390), 황금에스티, 대아티아이(045390), 현대제철(004020), 이화전기(02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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