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인치 이상 초대형 TV 라인업을 확대 중인 삼성전자가 자사 초대형 TV의 장점을 보여줄 수 있는 ‘익스트림 스포츠(X-Sports)’ 영상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세계적인 스포츠영상 제작사 레드불(Red Bull)과의 협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익스트림 스포츠 영상을 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삼성전자가 레드불과 처음 진행한 ‘기대하지 못한 것을 보다(See the unexpected)’ 프로젝트 영상은 누적 조회 수가 18만을 넘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영상은 대형 TV에 최적화된 초고화질로 구성됐으며 소비자에게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최상의 몰입감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 큰 세계를 보다(See the bigger picture)’의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가로 120m, 세로 80m에 달하는 대형 공간에 설치된 2층 구조물에서 진행됐다. 거대한 구조물은 유명 아티스트들의 손을 거쳐 아프리카 사막, 뉴욕 초고층 빌딩 등과 비슷한 외관으로 탈바꿈했다. 세계적 명소뿐만 아니라 평소 스케이트보더들이 자주 찾던 장소와 비슷한 외관으로 완성됐다.
영상에선 브라질 대표 스케이트보더 페드로 바루스가 스케이드보드로 화려한 묘기를 펼쳐 소비자에게 극도의 스릴감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프로젝트 영상은 전 세계 삼성 매장에서 오는 6월부터 확인 가능하다.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삼성전자와 레드불의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신희철기자 hcsh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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