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069960)그룹 토탈홈케어기업 현대렌탈케어가 위생관리 기능을 강화한 신형 직수형 냉온정수기를 내놨다.
현대렌탈케어는 ‘큐밍 더슬림 풀케어 직수형 냉온 정수기’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냉각모듈부터 유로관과 취수 코크까지 정수기 내에 물이 흐르는 부분을 집중 살균하는 시스템을 적용해 위생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UV LED 안심 살균 기능’을 통해 정수기 냉각모듈과 유로관을 하루 3번 자동 살균해 세균번식을 차단한다. 1시간마다 자동으로 UV-LED 빛을 코크에 10분간 쐬어 유해 세균을 제거하는 ‘UV-LED 코크 살균 기능’도 탑재했다. 회사 측은 “‘UV LED 살균’이란 UV-C 파장 대역의 자외선을 이용한 유해 세균을 제거하는 친환경 살균기법”이라고 말했다.
언제든 신선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24시간 자동 클린 시스템’도 담았다. 24시간 동안 정수기 사용량이 물 3잔 이하일 경우 자동 순환 시스템이 작동해 물이 지나가는 유로관에 물고임을 방지하도록 했다. 이 밖에 노로 바이러스 미검출 테스트를 통과한 ‘고성능 도레이 올바이오 컷 필터’와 ’프리 복합 카본블럭‘, ’포스트 실버 카본블럭‘ 등 3가지 필터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녹 찌꺼기와 휘발성 유기화합물, 박테리아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50℃, 70℃, 80℃의 3단계 온수 온도 시스템도 갖췄으며 에너지 절약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좁은 주방에도 손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가로 폭15cm의 슬림한 크기로 디자인했다. 컬러는 메탈릭 실버과 화이트 등 2종이다.
신제품 출시 기념 경품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다음달 5일까지 큐밍 더슬림 풀케어 정수기 설치를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일렉트로룩스 전기쿡탑과 캐리어 에어컨 등을 증정한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yeona@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