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개척단은 인도에서 174건 72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향후 197만달러의 수출계약 성과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인도시장은 13억 인구, 남아시아 거점으로서의 전략적인 위치, 7%대의 높은 경제성장률 등 정부의 신남방 정책에 부합하는 넥스트 차이나 시장으로의 조건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최경영 중소기업중앙회 부장은 “이번 인도 시장개척단은 인도라는 신흥시장의 가능성과 함께 수출 여건이 악화한 미국, 중국 등의 대체시장으로서 매력에 주목했다”며 “앞으로도 시장개척단에 참가한 중소기업들이 신규 거래처 발굴과 수출시장 다변화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정기자 jmin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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