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한국 아티스트들이 중국 온라인 방송, 음원차트에 등장하기 시작했고 예능프로그램 판권 판매도 성사되고 있다”며 “중국 콘텐츠 수출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KB증권은 올해 하반기에 ‘미스터선샤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 스튜디오드래곤의 ‘텐트폴’ 편성이 예정돼있고 중국 판권판매는 하반기 중 가시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주가는 연초대비 65% 상승하며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하반기 텐트폴 편성과 콘텐츠 확대 가능성을 감안하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말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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