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폴 크루그먼 미국 뉴욕시립대 교수가 방한해 한국의 양극화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오는 2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양극화, 빈곤의 덫 해법을 찾아서’ 특별대담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008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크루그먼 교수와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비전인 ‘J노믹스’의 설계를 맡은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이 대담자로 참여한다.
전경련은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원인 진단과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며 전경련 홈페이지(www.fki.or.kr)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김우보기자 ub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