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KTB투자증권은 호텔신라가 중국 화장품 소비 증가의 최대 수혜주라고 밝혔다. 중국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쇼핑과 신규브랜드 런칭이 늘어나며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주링 및 바링허우들에게 국내 면세점이 중요한 유통채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면세점 매출을 견인해온 웨이상은 구조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면세점 이용객이 증가하며 면제섬 알선수수료 경쟁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웨이상의 구조적 성장은 호텔신라의 실적 성장과 함께 변동성 축소를 견인할 것”이라며 “높이진 실적 성장성, 낮아진 실적 변동성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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