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바리셀라는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등 국내외 19개 임상기관에서 만 12개월 이상~12세 미만 총 499명의 소아를 대상으로 다국가 임상 3상을 진행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제품이다. SK케미칼은 이번 국내 허가를 발판 삼아 스카이바리셀라의 글로벌 진출도 동시에 타진할 계획이다.
박만훈 SK케미칼 사장은 “필수 접종 예방백신의 하나인 수두백신의 상용화로 수익 다각화 및 해외 진출 가속화가 이뤄질 것”이라며 “다양한 프리미엄 백신은 물론 필수 접종 백신 개발에도 매진해 백신주권 확립에 기여하고 글로벌 백신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K케미칼 백신사업부는 전문성 강화와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내달 1일을 기점으로 분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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