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7일
오리온(271560) 재무분석차트영역상세보기에 대해 중국 제과 매출이 올해 30% 이상 성장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로 17만원을 제시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중국 제과 매출성장률은 올해 33.3%, 내년 12%가 될 것”이라며 “중국 신제품 출시 계획은 3월 파이류, 캔디류 신제품, 4월 스낵(꼬북칩) 신제품, 6월 견과류(6종) 신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리온은 중국 내수시장과 동행해 올해는 기저효과로 고성장을 이어가고 내년에는 신제품을 통한 안정적 성장이 예상된다”면서 “중국 내수 소비재 업체들의 매출 비중은 중국비중이 90%인 반면 오리온의 고성장 지역인 중국+베트남+러시아의 합산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70%인 점도 긍정적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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