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홈플러스가 칠레 최대 와인사 콘차이토로와 함께 용량은 기존 2배로 키우고 가격은 낮춘 ‘빈야드’ 대용량 와인 3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와인은 콘차이토로가 홈플러스에만 선보이는 1.5L 와인으로, 까베르네 쇼비뇽(레드), 멜롯(레드), 쇼비뇽 블랑(화이트) 등 3종이며, 가격은 병당 9900원이다. 기존 빈야드(750ml, 5900원) 2병 값보다 16% 저렴한 수준이다.
빈야드는 누구나 와인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홈플러스와 세계 유명 와인사들이 함께 선보이는 데일리 와인 시리즈 이름이다. 홈플러스는 2014년부터 호주, 칠레,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독일 등 유명 산지 와인을 소개해왔다. 빈야드 대용량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지연 홈플러스 차주류팀 와인바이어는 “홈파티는 물론 나들이나 캠핑에서 와인을 찾는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보다 경쟁력 있는 품질과 가격의 와인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돕고자 6개월간 사전 기획해 이번 대용량 와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 김강현 기자 seta1857@hmgp.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