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일본 도쿄에서 8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부직포 전시회 ‘아넥스(ANEX) 2018’에 참가해 스판덱스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효성은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 스판덱스 브랜드인 ‘크레오라’의 ‘컴포트’와 ‘파워핏’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컴포트는 착용감이 부드럽고 신축성이 뛰어나며, 파워핏은 강도가 높아 두 제품 모두 기저귀 제조에 적합하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유아용은 물론 인구 고령화에 따른 실버산업의 성장으로 기저귀 및 위생용품 시장에서 스판덱스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아넥스를 통해 좀 더 많은 고객에게 크레오라를 알리고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관련 산업분야에서 크레오라 브랜드의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김우보기자 ub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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