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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대 2학기 신·편입생 모집] 서울사이버대, '1년 4학기제'로 졸업시기 조절





서울사이버대는 방학기간에 학점을 취득하는 방식으로 조기 졸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제공=서울사이버대


서울사이버대(SCU)는 사이버대 최초로 ‘학생맞춤 1년 4학기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바쁜 직장인이나 빠른 학사 취득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졸업시기를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신입생은 3년·3.5년·4년, 편입생은 1.5년·2년 중 자유롭게 졸업시기를 택할 수 있다. 또 일반학기에 방학기간 6주의 집중학기를 더해 학점을 취득하는 방식으로 조기 졸업도 할 수 있다.

서울사이버대는 SCU 멘토링 프로그램과 1대1 밀착 학사관리 등을 통해 학생들의 적응을 돕는다. 대학 내 커리어코칭센터는 ‘SCU CC 집중 커리어 코칭 프로그램’ 구축을 통해 학위 취득과 재교육, 신규 취업, 승진 등 1대1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공과 관련된 국가 및 민간 자격증 취득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서울사이버대는 올해 총 28개 학과(전공)에서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성악과와 실용음악과·창업비즈니스학과·한국어문화학과가 신설됐다. 변화하는 경제 패러다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능력을 키우는 융합경영학부는 특히 인기가 높다. 학부 내 올해 신설된 창업비즈니스학과는 창업 관련 교육에 대한 높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창업경영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전문 컨설팅 과정을 통해 이론과 현장실무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또 금융보험학과는 지난 2000년 국내 사이버대 최초로 개설돼 국내외 은행·금융투자·보험·자산관리 분야를 망라한 금융 전반의 이론과 실무를 가르친다. 경영학과는 기업체 및 해외 명문대 경영학과 제휴 등 자체적으로 형성한 교육 네트워크가 강점이다. 국제물류학과에서는 무역실무 분야와 글로벌경영 분야, 물류·유통관리 분야로 나눠 인재를 양성한다. 세무회계학과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형 인재 육성을 위해 전담교수제 운영 등 최선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서울사이버대 신·편입생 모집은 지난 1일부터 진행 중이다. 신입학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자격을 충족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사회복지대학원 석사과정 신입생도 같은 기간 모집한다. 입학 지원 및 세부 요강은 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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