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8일 자체브랜드(PB) ‘심플러스(simplus) 아이스크림’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에 선보이는 심플러스 아이스크림에 대해 스페인 유명 아이스크림 전문점의 제품을 직접 소싱해 왔다고 설명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소재 ‘파기(Farggi)’ 사에서 만든 제품으로, 맛과 품질이 입증된 디저트를 선보이기 위해 1년여간 제품 테이스팅과 기획을 진행했다. 초콜릿·바닐라·녹차 (각 500㎖) 3종을 선보이며, 가격은 각 2,990원이다.
또 이 제품은 제조과정 중 공기 유입을 최소화해 아이스크림 밀도를 높여 일반 아이스크림보다 식감이 쫀득하다고 홈플러스 측은 전했다. 또 유지방 함량이 낮고 풍미가 진해 과자, 와플 등과 곁들여 먹기 좋다.
조대근 홈플러스 GS식품팀 바이어는 “과거 영국 테스코와의 협업으로 이어온 홈플러스만의 글로벌 소싱 노하우를 PB 디저트 상품에도 접목했다”며 “아이스크림을 비롯해 국내에서는 찾기 힘든 다양한 맛의 디저트를 지속 선보여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 PB브랜드 ‘심플러스(simplus)’는 상품 본연의 역할과 기능에 집중한 가심비 PB로, 과거 영국 테스코(Tesco)와의 협업으로 쌓아온 홈플러스의 글로벌 소싱 노하우를 통해 전세계 다양한 상품을 지속 들여오고 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