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4분기 실적 전망은 영업익 추정치를 9,143억원에서 8,011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최근 주가 하락과정에서 제기된 우려보다는 양호할 전망이다. 모든 사업부에 걸쳐 신모델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키움증권은 “분기별 실적 둔화는 불가피하지만 우려보다는 양호할 것이고, 전년 대비 로는 높은 이익 성장 기조가 유효할 것”이라며 “ TV와 가전은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 을 유지하고 있고, ZKW 인수 효과가 충분히 반영됐다고 볼 수 없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대비 높은 이익 성장 기조는 유효하다고 봤다. 키움증권은 “1·4분기를 경과하면서 높아진 눈높이로 인해 실적 전망치가 일부 하향되는 과 정이 필요하겠지만, 지난해 대비로는 높은 이익 성장 기조가 유효하며, 전기 전자 업종 내 상대적인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는 시점”이라고 평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3조 4,386억원으로 추정되고, PBR은 1.1 배 수준이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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