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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외국인 전용카지노서 9억원 육박 잭팟

파라다이스시티 전경 /서울경제DB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034230)시티에서 9억원 가까운 잭팟이 터졌다.

파라다이스시티 측은 싱가포르 국적의 J씨(45)가 8일 오후 6시께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 게임을 하다가 8억8,480만원에 당첨됐다고 9일 밝혔다.



파라다이스시티에서는 지난 4월 문을 연 이래 첫 대규모 잭팟이다. 인천 파라다이스시티는 전용 영업장 8,726.8㎡ 규모의 국내 최대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 중이며, 448대의 최신식 게임시설을 갖추고 있다. 파라다이스시티의 당첨금 상한액은 10억원이다. 역대 최대 당첨금은 지난 3월 파라다이스시티 워커힐에서 기록한 9억8,821만원이다. 작년 9월 제주그랜드에서 9억6,662만원, 작년 12월 워커힐에서 8억6,302만원의 당첨금이 나온 바 있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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