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문화유산을 꾸준히 가꾸고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습니다.”
지난 8일 서울 광화문 경복궁에서 열린 LG전자 문화재지킴이 후원 행사에서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기업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LG전자는 경복궁에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과 디지털사이니지(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등의 후원 행사를 열었다. LG전자의 조 부회장과 배상호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이날 경복궁 경회루를 직접 청소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LG전자는 궁궐 마루를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도록 코드제로 A9 5대를 기증했다. 경복궁 매표소에 설치할 49인치 디지털사이니지 10대도 지원하기로 했다. /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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