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FOMC회의(12~13일)에서는 점도표 변화 여부가 중요. 완화적 스탠스를 엿보인 5월 FOMC 회의록을 감안하면 점도표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 정책 변화, 점도표 상향조정을 결정 하기에는 신흥국, 남유럽 금융 불안이 부담.
-ECB 통화정책회의(14일)에서는 QE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 입장을 표명하기는 어려울 것. 유럽 경제지표 부진, 남유럽 위기 등을 감안할 때 ECB의 스탠스가 출구전략과는 여전히 괴리가 크다는 점을 재인식하는 계기 될 수 있어.
-북미 정상회담(12일)을 전후로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가 반영되며 한국 증시의 상대매력이 높아질 전망. 이번 회담에서 비핵화, 체제 보장에 대한 포괄적 합의를 실현하고 남북미 간 새로운 관계가 시작될 것.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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