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영(EY)한영회계법인은 올해 신입 공인회계사 100명 채용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2018년도 공인회계사 합격자 발표가 나기 전 기존 합격자를 대상으로 채용한 것으로 올해 추가로 250명의 신입회계사와 400명의 경력 공인회계사를 뽑을 계획이다.
EY한영은 감사 품질을 높이기 위해 기존 사내 교육 이외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85시간 이상 늘렸다. 기존 EY한영 감사 본부 소속 회계사들은 지난해 평균 113시간 교육을 이수했는데 이는 한국공인회계사회 기본 이수 교육시간(40시간)보다 2.8배 많다.
박용근 EY한영 감사본부장은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외감법)개정과 표준 감사 시간제 도입에 따라 회계사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막중해졌다”고 설명했다.
/임세원기자 wh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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