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신한금융투자는 코스맥스의 2·4분기 매출애이 3,281억원으로 예상했다. 40%대의 매출성장을 예측한 이유는 △국내 기저효과 △중국 지역 성장 △미국 누월드 신규 매출 가세 때문이었다.
지난해 2·4분기부터 시작된 사드 여파로 올해 국내 매출 성장률은 19%를 기록할 전망이다. 중국은 상하이와 광저우 수주 증가로 1·4분기에 이어 30%대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누월드 가세와 기존 오하이오 성장으로 미국 지역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00억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 실적 개선을 감안할 경우 밸류에이션 부담은 갈수록 완하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20만원으로 18% 상향한다”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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