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오면서 시원한 소재의 기능성 의류 매출이 늘고 있다.
12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달 들어 노스페이스, 아이더, 블랙야크 등 기능성 소재를 전면으로 내세운 브랜드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최대 20% 가량 증가했다. 롯데백화점은 13∼28일 냉감 소재로 만들어 더운 날씨에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쿨링’(cooling) 상품을 판매하는 ‘웰컴 투 아이스랜드’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행사에서는 노스페이스, 라푸마, 컬럼비아, 몽벨 등 인기 브랜드 제품을 10∼20% 할인 판매한다. K2는 쿨 티셔츠를 7만 원 이상 사면 1만 원 할인해주고, 네파, 디스커버리, 블랙야크 등은 10만 원대, 20만 원대, 30만 원대 등 구매 금액대 별로 10∼20% 할인해준다./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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