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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금리인상에 혼란 올라… 한은, 14일 오전 대책반회의

금리 역전 폭 0.50%포인트로 확대로

외국인 자금 유출 일어날 우려 있어

연준이 이번 FOMC에서 정책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에 한국은행은 오는 14일 한은본부에서 통화금융대책반회의를 개최할 방칙이라 12일 밝혔다./출처=서울경제DB




한국은행은 오는 14일 한은본부에서 통화금융대책반회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시간으로 14일 새벽 결과가 나오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통화정책 결정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한 자리다.

시장에선 연준이 이번 FOMC에서 현재 연 1.50∼1.75%인 정책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이대로라면 한국(연 1.50%)과 미국의 정책금리 역전 폭이 0.50%포인트로 확대된다. 내외 금리 역전으로 외국인 자금 유출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이유다.



회의는 허진호 한은 부총재보가 주재한다. 이외에 유상대 부총재보를 비롯한 통화정책국장, 금융시장국장, 국제국장 등 담당자들이 자리를 함께한다.
/권혁준인턴기자 hj779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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