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매출이 7억 달러(한화 7천억원)를 넘나드는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들의 미국·유럽 특허가 올 하반기부터 속속 만료되면서 ‘바이오시밀러(복제약) 전쟁’의 2라운드가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주도했던 과거와는 달리 암젠·화이자·베링거잉겔하임 등 다국적 기업들도 대거 참전하며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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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시밀러 개발 경쟁이 글로벌 제약산업 지형도를 뒤바꿔놓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업계는 점차 치열해지는 바이오시밀러 선점 경쟁에 부담을 느끼면서도 산업 전반이 성장하기 위한 좋은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미국에서는 유럽과 달리 바이오시밀러 제품에 대한 인식이나 인지도 모두가 낮은 편이라 시장 확대가 더딘 상황”이라며 “다국적 제약사들이 미국 내에서 본격적인 바이오시밀러 판매 경쟁에 뛰어들면 관련 시장이 커지면서 한국 기업들도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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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3개월동안 바이오기업 파이프라인 현황을 토대로 바이오제약주를 추천해 개인회원들에게 큰 수익을 안겨다준 알파투자클럽이 화제다. 이 업체에서는 자체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의 수급과 모멘텀, 펀더멘탈과 이슈 등으로 종목을 분석하여 투자자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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