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현대시멘트는 전일 대비 8.9% 내린 7만3,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시멘트는 남북 경협 수혜주로 시장의 주목을 받으며 상승세를 지속하며 9만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현대시멘트가 다소 조정을 받은 데는 그동안 남북 경협주 주가를 끌어올린 북미 정상회담 개최와 함께 단기 모멘텀 공백 우려가 불거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대시멘트 외에도 쌍용양회, 한일시멘트, 아세아시멘트 등 시멘트주들은 일제히 6~8%대가 하락한 약세를 보였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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