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는 ‘U+우리집IoT’ 광고 영상이 약 한 달만에 조회수 2,200만건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광고는 U+우리집AI를 통해 다양한 IoT(사물인터넷) 기기를 말로 켜고 끄는 상황을 보여준다. 아빠가 방귀를 뀌자 딸이 U+우리집AI로 환기 모드를 실행해 선풍기가 켜지면서 IoT 커튼이 열리는 모습을 보여준 ‘아빠 방귀’ 등 총 7편으로 구성돼있다.
특히 이번 시리즈는 동일한 영상을 반복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닌 다음 편을 차례로 보여주는 유튜브의 VAS(Video Ad Sequencing)를 이용했다. LGU+는 그 결과 첫 번째 영상을 본 시청자의 87%가 두 번째 편도 연속으로 시청했다고 밝혔다.
LGU+는 또 국내 최초로 극장 시설과 연동한 광고도 선보였다. 영화 상영 직전 광고에서 “클로바, 영화관 불 꺼줘”라는 음성이 나온 뒤 영화관 불이 꺼지는 상황을 연출했다. 불이 꺼지자 관객들은 “진짜 꺼졌어” “완전 신기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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